(목격장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벽산5단지아파트 505동 앞 주차장

핑코님 | 2025.06.06. 15:57 | 등록번호 14,073 | 조회 107
제가 사는 아파트 길냥이들 밥 주다가 눈에 띈 치즈냥이 입니다. 구루밍을 못해서 털은 말라 붙었고 왼쪽 귀끝이 잘린 것으로 보아 중성화는 되어 있는 듯합니다.

목격동물 코리아 쇼트 헤어 / 성별모름 / 3살
목격날짜 2025-06-06
목격장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벽산5단지아파트 505동 앞 주차장
연락처 핑코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침흘리고 고양이 캔도 잘 먹지 못하며 꼬리 털이 다 빠지고 앞기슴 살이 벌겋게 드러나 있습니다.
캔을 따서 주면 안간 힘을 쓰며 먹으려고 애씁니다.
이렇게 한달 이상 지났습니다.
먹으려고 애쓰는 걸로 보아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아요.
먹이 주는 것 이외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구조하여 치료할 수 있다면 작은 생명에게 살 수 있는 한번
의 기회를 주게 되겠죠.
부디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밥주러 나가면 기척을 알아 차리고 나옵니다.

 

 

전단지, SNS공유 (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