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포포리님 | 2025.01.18. 19:49 | 등록번호 13,867 | 조회 441
직장인이다보니 임신한 고양이를 제대로 케어할 수 없을 것 같아 올립니다. 퇴근하고왔는데 집으로 고양이가 따라들어와서 너무 당황스러워요ㅠ 처음에는 문을 열어놓고 나가라고해도 안 나갔는데 요 며칠은 영역이 작아졌다 생각하는지 현관만 보면 나가려고하긴합니다만.. 임신한 고양이라 걱정이 되어 임보중입니다ㅠ 책임지지않을거면 왜 들여보냈냐하시겠지만... 저로서 살겠다고 들어온 아이를 내칠수가없었어요.. 제가 한 번도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급한대로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두긴했으나 많이 답답해할거같아요..ㅜㅜ

구조동물 코리아 쇼트 헤어 / 암컷 / 4살
구조날짜 2025-1-15
구조장소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연락처 포포리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흰털이 없음 전부 흑갈색의 털/ 현재 임신 2주차(몇마리인지는 2월 16일쯤 추정가능)
임보가능 문의주세요

 

 

전단지, SNS공유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